얼마 전 오래된 드로잉북을 모아둔 박스를 뒤지다 카트 팀에서 나오기 전에 짬짬이 그려뒀던 카트라이더 캐릭터의 여러 가지 버전 러프 스케치를 발견하면서 디자인 팀에서 카트팀으로 이동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오픈 시 로고는 임시로 제작된 디자인을 사용했고 원화도 없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애플펜슬이 가져다준 편리함
이런저런 많은 일로 바쁘고 정신이 없어 그동안 홈페이지 업뎃을 소홀히 한듯합니다. 간만의 포스트는 간단한 드로잉 이미지로 시작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의 등장 후 드로잉 작업의 변화가 있다면 어느 순간 드로잉북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업무는 여전히 와콤 신티크 혹은 인튜어스와…
프로크리에이트+애플펜슬, 아이패드 프로 드로잉 최강조합
얼마 전 ‘애플펜슬 구입기’을 포스팅했었죠. 아이패드 프로의 기본 메모 앱으로만 테스트했기에 이번엔 좀 더 전문적인 앱을 설치하여 드로잉 연습을 해봤습니다. 드로잉에 사용된 앱은 프로크리에트로 아티스트 들의 평가가 좋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휴대성의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프로크리에이트 조합은 강력한 드로잉 경험을…
Apple Pencil 구입 및 테스트
애플 아이패드 프로 구매의 목적은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스케치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아이패드로 손가락으로 그리는 것은 여간 힘든 게 아니었고 그리기를 지원하는 펜 액세서리는 좀 불편했습니다. 애플에서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애플 펜슬을 발표했을 때 이거야!! 라며 환호성을 질렀죠. 발매일을 손꼽아…